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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광부의 "국부론" 읽기 [4] 자산 이윤의 원리

by 워렌팍 -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1. 2. 11.

국부론 제1편, 9장 - 자산이윤에 대하여

'자산에 대한 이윤의 상승과 저하는 노동임금의 상승과 저하와 같은 원인, 즉 사회의 부가 증가 상태에 있는가 감소 상태에 있는가에 의존한다. 그러나, 그런 원인이 주는 영향은 전자와 후자에 매우 다르다.'

 

국가 나 기업과 같은 특정 영역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본다면,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활동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게된다. 예를 들면 국가 GDP가 전체적으로 커진다면 자연스럽게 국가전체가 보유한 자산은 증가했다는 것이되고, 임금 또한 상승해 있을 것이다. 반면에 개별 기업들의 자산이 증가하고, 개인들의 노동 임금이 상승했다면 국가 GDP또한 증가해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 영향이 얼마나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자산이 많은 경우에도 그 자산으로 얼마나 이익을 낼수 있는지는 기업이 가진 전체 부의 증가가 발생했는지의 관점에서 보면 알수가 없다. 만약 유형자산과 같은 설비 투자를 많이 한 제조업체에서 직원들의 임금을 경쟁사에 비해서 낮게 유지하고 있따면 전체 이익은 높아질수 있다. 이경우 보유자산 대비 이익은 높아질수 있다. 반면에 경쟁업체로 직원들이 이전해 갈수 있기 때문에 임금을 올려준다면 자산대비 이익율은 낮아질수 밖에 없다. 따라서 동일한 투자를 할 경우 더 효율성을 높여서 생산물의 가치를 높여서 전체 부를 높여야 한다. 즉 자산이 많은 경우,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윤이 많은 경향은 존재할 수 있으나, 보유 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테슬라 창사 이래 첫 흑자

지난해 7970억원 흑자 기록 반도체 수급 어려운 건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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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에서나 통상의 시장이자율이 변동하는데 따라서, 자산의 통상이윤도 그것과 함께 변동하는 것이 틀림없다, 즉 그것이 내리면 이윤도 내리고, 그것이 오르면 이윤도 틀림없이 오른다고 확신해도 무방할 것이다.'

 

자산을 통상 부채와 자본의 합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가진 자본에 타인이 가진 자본을 빌려와서 자본을 운영하게된다. 이때 비교할 대상은 타인이 나에게 빌려주는 이자율일 것이다. 만약 자산을 통해서 발생하는 이윤이 이자율보다 매우 높게 유지하고 있다면 투자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자산 수익율을 높일 것이다. 당연히 이자율이 높아지면 자산 수익율은 매우 낮아 진다.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국가가 성장하고 있는 경우는 이자율에 기반한 자산 수익율의 변화보다, 시장 수요자체가 커지면서 자산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 예를 들면 수요가 커지는 시장에서는 단위당 원가가 매우 빠르게 하락하는 경향이 존재하고, 대량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투자 리스크는 줄어들게 된다. 반면에 시장이 정체되어 있거나 빠르게 줄어드는 경우는 아무리 이자율이 낮아져도, 추가적인 투자가 발생하기 어렵다. 따라서 기업이 현금이 많고 부채비율이 낮은 상태에서 투자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성장하지 않는 산업에 위치해 있다는 매우 위험한 신호일수 있다.

 

'북아메리카와 같은 신식민지는 항상 한동안은 다른 대부분의 나라보다 영토의 넓은 면적 치고는 자산이 부족하고, 또 자산 규모에 비해서는 인구가 부족하지 않을수 없다. ... 식민지가 확대됨에 따라 자산이윤은 차츰 줄어든다.'

 

애덤스미스 시대에는 유럽의 강대국들이 북아메리카와 인도에 신민지를 개척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식민지가 경제적 부를 어떻게하면 만들어 낼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즉, 새로운 대륙은 필연적으로 토지를 제외하고는 추가적으로 구축된 인프라 자산들이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열악할 것이다. 따라서 노동력을 확보하거나 새로운 생산물을 만드는 초기에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는 투입되는 자산에는 이윤이 발생하기 어렵다.

 

'새로운 영토, 또하는 새로운 사업 부문의 획득은, 부의 획득에 있어서 급속하게 전진하고 있는 나라에서조차, 자산이윤을, 또 그것과 더부렁 화폐이자를 끌어올릴수 있다.'

 

지난 몇년동안 투자자산으로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전기차와 2차전지분야다. 그 대표로서 테슬라는 매우 큰 투자 수익을 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테슬라가 2003년 창업이후로 2020년에 이르러 서야 흑자를 기록했다. 즉 7년동안 지속적으로 자산투입이 이루어졌고, 오랜기간동안 적자가 유지되었다. 매우 낮은 자산이윤이 발생 했지만, 실제로는 투여된 자본의 가격은 매우 높게 상승한 것이다.

자산 이윤에 대한 고려는 그래서 주주자본의 상승에 대한 고려가 더 중요한 것이다. 단순히 투입자산에 대한 이익을 고려했던 과거라면, 현재는 자산당 이익보다 더 중요한 자본의 실질 가격, 더 쉽게 표현하면 주가 상승이 더 큰 이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단기간의 자산이익 하락은 충분히 용납할 수 있다. 오히려 자산 투자를 어디에 하는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산업에 집중하는 기업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부를 향해 급속하게 전진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낮은 이윤율이 대부분의 상품가격에 있어서 높은 노동임금을 상쇄하고, 그 때문에 그런 나나라들에는 번영도가 떨어지고 노동임금도 더 싼 이웃나라와 마찬가지로 싸게 팔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이 합리적인 수준의 이익율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지속적으로 부를 창출하기 어렵다.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의 발생이 필요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부채가 증가하고 이자율이 낮은 환경에서는 이익율을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들, 즉 좀비 기업들이 양산되게 마련이다. 경제환경이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몇몇 경쟁력이 존재하는 기업들이 높은 이익율을 가져가고, 그 이익율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혁신적으로 제공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좀비 기업이 지속적으로 제거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경쟁력을 가진 기업조차 내부 이익율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그럼으로서 시장 전체가 가진 성장과 번영은 무너지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좀비기업 지원 끊어야 韓 미래 경쟁력 산다"

팬데믹 장기화로 탈(脫) 세계화·원격근무 확산 가속 화상회의시 대면회의 보다 전달 가능한 정보 적어 한계직원들의 원격근무 적응위한 지원과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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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테슬라 #자산이윤 #애덤스미스 #시장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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