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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Reading

[책읽고]영작의 끝판왕. 안정호, 4.0/5.0

[책읽고]영작의 끝판왕. 안정호, 4.0/5.0


영어로 글을 써야 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예전에 아무생각없이 영어로 글쓸때는 단문에 그냥 카피만 해도 대충 넘어 갔는데..

이제는 Professional Writing을 해야되어서.. 항상 영작이 고민이다.

거의 매일 같이 EBS의 Easy Writing을 쓰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다.

항상 모범답과 다르게 쓰고, Professional Writing을 쓰고 나면.. 외국인 Editor에게 

빨간색으로 도배되는 수모를 겪기만 한다.. 


그렇다고 Speaking도 부족한데.. 너무 영작에만 매달리나 싶기도 했지만.. 뭐 별수 있는가..

당장 필요한 것부터 해야지... 

그래서.. 국내에 나온 많은 영작책을 도서관에서나 서점 혹은 구매해서 보곤한다.

그런 와중에 만난 "영작의 끝판왕"은 사실.. 저자가 동문이란 사실때문에 눈에 확들었다. 처음에는.. 또한 제목의 유치찬란함 때문에 더 눈에 가기도 했지만, 책 표지나 책 전체가 매우 저렴하게 출판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자가 매우 급하게 출판을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급하게 출판을 해서라도 꼭 나왔어야 할 책인 건 분명하다.

좀 유치하면 어떻고, 좀 저렴해 보이면 어떤가.. 콘텐츠가 마음에 드는데..

영작 훈련을 오래하지 않았지만, 한국의 영어현실에서 제대로된 영작 수업이 가능한 선생이 몇명이나 될 것인가. 아마 "한일"선생 정도.. 제대로 된 경험을 보유한 영작 선생을 한명더 만났다는 사실만 가지고도 매우 기쁜일이다.

영작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영어 훈련을 지속할 수록 뼈져리게 느낀다.

요즈음 SNS나 Facebook, Tweeter로 끊임없이 이야기하게 되고, 실제 비즈니스는 말보다는 글로 하게 된다.

그런데.. 영작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말나오는데로 영작을 한다면 좋겠지만, 2~3줄도 못넘긴다.

그런점에서 "영작의 끝판왕"은 매우 현실적인 (Critical) 영어 전략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작을 잡아라.. 그것도 딱 필요한 영문법에 기반해서 불필요한건 전부 버리고.. 그리고 영어는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100 % 공감.


또 하나 저자의 겸손함이 묻어나오는 것이 매우 감사하다. 

책 전체에서 한글이 80% 영어 20% 정도로 한글이 많다. 즉, 영작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책을 읽고나니.. 영작에 도움이 된다. 기존에 막연히 생각했던 영문법이 오히려 정리된 느낌이다.


"영작의 끝판왕"은 분명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그 활용수준과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현재 영작을 하고 있는데 더 잘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하거나 영작에 대한 근본적 회의감이 든다면.. 무조건 추천한다.

그리고 영작을 막연히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몇번 시도한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그리고 저자의 강의를 들어보길.. 

하지만, 영작을 고민해 본적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이 본다면, 영어 훈련에 많은 충격을 줄수도 있다. 그래서.. 추천한다. 

결국 책을 한번 봐라.. 당신 혹은 내 영어가 얼마나 잘못된 뿌리에서 시작된 것인지 조금은 느낄수 있다.


Warren Pak



창업, 지식, 투자, 학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