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RENPAK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정상적인 국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하지만, 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을 국가의 근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작은 기업이 뿌리내리고 튼튼하지 못한 사회는 절대 건강해질수 없기 때문입니다.

작은 기업, 조직 들이 건강하게 움직이는 건, 흡사 세포하나하나가 건강하기 때문에

생명체가 건강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중 하나는 건강한 세포들이 많으면

비정상적이고, 잘못된(암을 일으키는) 세포들이 만들어 진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정화되는 놀라운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기술이란 것도 그렇습니다.

케빈 켈리의 책<기술의 충격>은 매우 놀라운 개념적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이라는 객체를 단순히 무생물적, 관념적 대상으로 보지않고,

진화를 하는 생물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인간의 진화는 기술의 진화이며, 그 기술은 그 자체로 발전하고 결정된 미래로 나아간다고

합니다. 즉, 인간은 그런 기술을 발견한 것에 불과한 거죠.


매우 중요한 접근 방법입니다. 한편으론 조금 불편할 수도 있죠.

인간이 중심이 아닌 다른 무언가(인간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고 생각되는)에 의해서

주도권이 바뀌었으니..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일종의 집단 지성과 같은 상호작용이라는점입니다.

기술과 기술들은 그런 상호작용을 통해서 더 발전되고 더 진화됩니다. 

그걸 테크늄(Technium)이라고 합니다.


객체가 많아야 더 상호작용을 많이하고, 더 진보합니다. 그래서 테크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인간의 수(인구)입니다. 인구의 증가는 테크늄을 자극하는 핵심 동기요인인거죠.


벤처/중소기업과 연결해 보면, 건강한 벤처/중소기업이 많은 사회일수록

시너지는 엄청납니다. 몇개 되지도 않는 재벌/대기업으로는 불가능한 사회구조인거죠.

특히 한국의 인구는 점차 줄어들기만 할텐데.. 


<기술의 충격>은 왜 기술이 중요한지, 왜 IT혹은 AI로 미래를 이야기 해야 하는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기술을 공부하거나, 연구하거나 기술과 관련된 일로 밥벌이 한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덴마크 여행 갔 던 비행기에서 20시간을 왔다갔다 하면서 읽은 책 (총 40시간)

*피곤했지만, 비행시간이 길어서 좋았던 건 이것뿐이었다.

창업, 지식, 투자, 학원, 교육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