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역량] 알렉스 퍼거슨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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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렉스 퍼거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트에서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8년동안 감독으로 생활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38회였고, 그외 다른 클럽 우승까지 합치면 49회나 됩니다.

​2. 맨유와 같은 Top Tier 클럽의 축구팀에 속한 구성원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한다는걸 상상해 보세요. 선수들 평균 몸값이 1000만불이 넘어서고, 전세계에서 축구하면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감독(리더)를 한다? 엄청난 압박감이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잘난 놈들이 모인 곳에서는 항상 시기/질투 그리고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죠. 그런 곳에서 다른 팀들과 경기하는 것을 수십년동안 수십회 우승한 저력은 엄청난 겁니다.

3.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이 가진 역량을 리더십으로 승화시킨 사례는 어떤 팀이든 팀원들이 가진 실력과 역량과 관계없이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리더십은 부족한 실력을 끌어올리고, 역량화 시키는 것에 효과적이거든요.

4. 그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에 실린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퍼거슨이 성공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 여덟 가지 조건을 밝협습니다. 이유는 능력 있는 선수와 돈보다는 철저한 관리와 계획, 승리에 대한 열정이고 합니다. << 하지만 전부는 아니겠죠? 훌륭한 선수와 걱정안해도 되는 돈이 있었기에 철저한 관리/계획/열정이 작동가능 했다는건 우리는 전부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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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기초부터 시작하라

“나는 팀을 바닥에서부터 올바르게 만들고 싶었다. 처음 부임한 감독들 중 99%는 승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생존 때문이다. 승리는 짧은 기간의 이득이다. 패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초부터 팀을 만드는 것은 팀에 안정성과 꾸준함을 가져다준다”

​ 두번째, 과감히 리빌딩하라

"우리들은 언제나 이 클럽을 '버스'에 빗댄다. 버스를 놓쳐버린 사람이 나온다해도 '미안!'이라며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타지 못한 사람을 주우러 되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 세번째, 높은 기준을 잡아라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그것은 일개 클럽이 아니라 리그를 세계 정상에 다시 올려 놓는 것이다”

네번째, 통제를 포기하지 말아라

" 팀보다 큰 선수는 필요가 없다." "감독은 선수보다 커야 한다"

다섯번째,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라

“어느 누구도 비판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했다’보다 듣기 좋은 소리는 없다. 어떤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하면, 나는 경기 후 곧바로 실수를 지적한다. 그 상황은 거기서 끝이다. 경기 전에는 기대하는 것들, 선수들의 믿음을 이야기한다. 때에 맞는 언급이 필요하다. 감독은 의사, 선생님 혹은 아빠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여섯번째, 승리를 준비하라

“리그 우승 없는 챔피언스리그, 아무런 의미 없다.”

일곱번째, 관찰의 힘을 믿어라

"관찰은 내 감독 역량의 마지막 부문이다. 그 후 나는 선수들을 감독하고 관찰하며 선수의 습관 등이 바뀌는 등의 변화를 보기 시작했다 ”

여덟번째, 적응을 멈추지 말아라

"나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빈곤했던 것은 아니다. TV나 자동차, 전화는 없었을지 몰라도 나는 모든 것을 갖고 있다 생각했고, 실제로 나에게는 축구가 있었다"

5. 퍼거슨의 리더십 8가지중에 저에게 와 닿은것은 "적응을 멈추지 말아라"와 "기초부터 시작하라" 입니다. 명장의 리더십 원칙을 디지마이너도 응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