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역량]새로 해보고 싶은 직업 1위

 

1. 본인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 10명 8명이랍니다. 80%가 현재 직업이 마음에 안든다고 합니다. 당신을 포함해서 당신이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80%는 만족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일한다는 생각을 하니.. 좀 끔찍합니다. 저들이 얼마나 의미있게 자신의 일을 해결하고 있나, 하는 갑작스런 의구심이 듭니다.

2. 설문조사 결과이니,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저랑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직업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80%까지는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차이는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왜 직업을 바꾸려는 걸가요? 결국 2가지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번째는 "남의 떡"이 커보인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 한다고, 세상에는 나보다 더 좋은 직업을 가지고, 돈 많이 버는 것 같아서, 배아파 합니다. 그저 오랫동안 일하면 좋을 것 같아서 그 직업을 가져 봤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뭐.. 그들의 바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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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런데.. 개발자가 1위라고 합니다. 놀랐습니다. 요즈음 AI시대니 하면서, 몇년만에 개발자가 귀해진 시점이 되었습니다. 2021~2022년은 Digital Tranformation 한다면서 기업마다 코딩할 줄 아는 사람, 개발 하는 사람을 뽑는게 유행이 되었습니다. 몸 값도 많이올라가고, 실리콘밸리에서 엄청난 연봉을 받는 개발자들이야기가 들려옵니다. 거기에 더해서, 주변 사람중에 별로 실력도 없는데 학원가서 몇달 배워서 개발자로 취업하고, 공부도 못했는데 개발자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니, 배가 아플수도 있습니다. 더 놀라운건 개발자들이 컴퓨터만 보고 프로그램을 수정 운영하는 것을 보니, 별로 힘도 안들면서 돈 버는 것 처럼 보입니다. 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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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정적으로 '남의 떡'이라는 이유가 2위가 유투버라는 겁니다. 그들은 뭐 하는것도 없이 돈버는것 처럼 보이는 거죠. 이런 생각하는 분들은 얼릉 자신의 직업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 든 "유투버"든 만만해 보이는 직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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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번째는 "무지함"입니다. 응답자들의 대다수가 학창 시절로 돌아가면, 공학계열 혹은 의학계열을 공부할 것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현재는 인문계와 같은 비 공학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시도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한 무지가 막연한 직업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어떤 시도 조차 안해 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6.그렇다면, 개발자는 어떤 직종일까요? 그들은 그렇게 괜찮은 직업일까요? 다른 사람들이 바꾸고 싶은 직업 1위라고 할만할까요? 만약 당신이 성공적인 개발자로 살아남으려면 몇가지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 직종은 실력차가 매우 명확하게 들어나는 곳입니다. 개인별 역량차이가 극명하게 들어나는 곳이 개발자의 삶입니다. 실력없는 개발자들은 오랜 기간동안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7. 개발자는 계속 공부해야 하는 피곤한 분야입니다. 새로운 IT환경에 맞게 계속 공부를 해야 하죠. 대부분 공부하기 싫어하는 직장인에게 피곤한 직업입니다. 개발자는 품질 문제에 매우 민감합니다.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에러를 발생하거나, 품질 이슈가 발생하면 곧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도망갈 구멍이 없죠. 경우에 따라서는 주말도 없이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로직을 개발하는 경우 매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8. 그저.. 지금 이순간 돈많이 벌것 같고, 오래 일할 것 같은 직업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하는 당신은 인생을 잘 살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