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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대충 살기..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3. 2. 20. 20:51

1."정말 대충 살고 싶다!!!." 그런데.. 왜 이렇게 대충 살기가 어렵나. 아니.. 대충 살자고 해놓고 뭐가 대충사는 것 인지 잘 모르겠다.

​2. 한번 생각해보자. 왜 그럴까. 대충이라는 뜻이 모호하다. 국어사전에서 대충은 "범위나 정도가 대강 미치거나 이뤄지는 정도로" 로 정의된다. 비슷한 말로는 얼추, 대략, 적당히 라는 단어가 있다. 사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생각해보면, 어느 특정한 범위내에서 그 정도에 맞게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특정한 범위라..

​3. 그런데도 명확하지 않으니, 반대로 생각해 본다. 제대로 살기라고 하면 대충 살기의 반대가 될것이다. 제대로라는 말이 또 어렵다. 사전에는 "제격식이나 규격대로" 혹은 "마음먹은 대로"라는 뜻이다. 음.. 뭔가 기준이 있는데 그것을 따라서 마음을 먹으며 살면 제대로 살기라는 것 같다.

​4. 그럼 대충살기는 대충 이런 범위일것 같다. 뭔가 기준이 없는데 마음을 먹으며 살거나, 기준은 있는데 마음을 먹지 않거나, 아니면 기준도 없고 마음도 안먹는 것 같다. 그런데.. 마음을 먹으려면 기준은 있어야 하니.. 결국 기준이 없다는 이야기가 될것 같다.

​5. 다시 돌아가보자. 대충이라는 단어가 범위나 정도가 대강 미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조금더 명확하게 생각해 보면, 기준이 없는 상태라는 것으로 유추해 볼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기준없이 살아가는건 전부 대충 사는것이 된다.

​6. 앗.. 이러고 보니.. 삶에 있어 기준이 없다면.. 그 자체가 대충 살아왔던 것이었다. 뭐.. 제대로 산게 오히려 별로 없는것이 아닐가.. 하는 '현타'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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