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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의견들

당신은 어떤 무기로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by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5. 3. 18.

PIXAbay

1. 코디 정은  <생각의 기술> 에서 '당신은 어떤 무기로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는 무기라는 단어를 처음 '차이 - different'라는 관점에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와 차별화를 해야만 무기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러나, 이내 얻을게 없다고 포기하고,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관심사를 생각을 바꿨죠. 그 중에 하나가 '머리' 였다고 고백하죠.

2. 그래서 그에게 무기는 바로 머리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인생의 무기로 <논리>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이 논리가 아리스토텔레스때부터 해서 2300년 넘게 계속해 왔기 때문에 잘만 배우면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3. 당신은 어떤 무기로 인생을 살고 있나요? 이 질문은 나에게는 여러가지 고민을 줍니다. 그 무기는 생존이라는 선행요건이 존재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은 경쟁과 생존의 연속체라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매우 어렵죠. 잘못된 무기로 전쟁터에 나가면, 그대로 죽음을 맞이 할테니까요. 그래서. 전쟁터에서 활용할 무기는 고민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한번 볼까요?

4. 먼저, 내가 어디서 싸우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내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내가 도대체 누구와 싸우는 걸까요? 아!!! 골치입니다. 싸우는 상대에 따라서 무기는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내가 경제적 활동을 하기 위해서 나와 만나는 경쟁자들과의 싸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니. 경쟁자가 없을수는 없죠.

5. 먹이를 위해서 달려드는 수없이 많은 경쟁자 속에서 내가 먹을꺼는 얻어야 하니까요? 그렇지 않다면, 내 자신과의 경쟁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내가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떤 관점에서 선택을 했는지에 따라서 내 삶의 방향이 바뀔수 있다고 한다면, 실제로는 내 자신의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키우는데 필요한 무기가 선택되어야 겠죠.

6. 외부 경쟁에서 필요한 도구는 기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경쟁자를 만나도 써먹을 만한 걸 찾기란 쉽지가 않죠. 육체적 건강함이나, 뛰어난 암기력이나, 문학적 소질과 같은 내가 가진 기질적 혹은 선천적 우수성이 경쟁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도 싸워야할 공간이 나에게 유리할 때만이죠,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졌지만, 내 경쟁 환경이 운동이라면, 나는 죽음을 맞이 할 것입니다. 실제로 외부적 경쟁은 결국 운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7. 그럼 내 자신과의 경쟁으로 바꿔봅니다. 나는 나를 설득하고, 조금더 현명하게 의사결정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싸움의 대상이 나 자신으로 한정되면 조금 더 무기를 찾기가 쉬을 듯 합니다.

8. 좋습니다. 나와 경쟁에서 필요한 것에서 무기를 찾으려고 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가진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코디정 처럼 <논리>라는 관점은 좋은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와 같이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공통점에서 출발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일종은 자신만의 콘텐츠가 될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역할도 하게 되는거죠.

9.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나에게 이 무기는 <시스템 과 지식>입니다. 인간은 수천년동안 환경에 맞게 생존해 왔고, 그 핵심에는 시스템으로 체계화된 질서가 있습니다. 한단계 도약하는 인류에게는 끊임없이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유지하고, 발전시킨 공통점이 있습니다.

10. 개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시스템에 의해서 발전하고 도약합니다. 그들이 가진 모든것을 발전시키는건 결국 시스템을 어떻게 접목시켰는지가 중요한 것이죠. 그 결과물이 지식입니다. 그렇다면, <시스템과 지식>을 확보하고 활용하면, 생존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무기를 활용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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