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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3

[자부심-26] 브랜드, 지적자산 그리고 자부심 © tjump, 출처 Unsplash 1. 기업에서 생산하는 것은 ‘제품’일지 모르지만 소비자가 구매하는 건 ‘브랜드’다. 단순히 제품만을 봐서는 경쟁사들이 쉽게 모방한다. 생명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고객이 선택해 주는 제품은 결국 좋은 브랜드를 만든다. 좋은 브랜드 제품은 매출과 이익률이 좋다. 좋은 자부심을 가진 조직은 평판과 더불어 좋은 브랜드를 보유하게 된다. ​ 2. 코카콜라, 애플, BMW와 같이 세계 제일의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도 있다. 다혼, 에이모션, 아메리칸 이글과 같은 전문 자전거 브랜드처럼 관심을 가져야 알만한 브랜드도 있다. 제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브랜드를 먼저 듣게 된다. 브랜드를 가진 조직은 그것만으로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 3. 평판과는 다르게 브.. 2023. 4. 16.
[자부심] 계급 사회, 나는 상류층이야. © chuttersnap, 출처 Unsplash 1. 국산 소형차를 타고 있어도 아무런 문제없던 김대리, 바로 옆자리의 동기인 오대리가 외제차를 샀다는 소리를 듣고선 차를 외제차로 바꿨다. 얼마 후 또 다른 동기도 차를 바꿨다는 소리를 들었다. 패션 피플인 오대리가 뭔가를 새로 장만 했다고 하거나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지기만 하면 삽시간에 서로가 그 물건을 사려고 안달이다. 오대리 주변사람들은 그 친구에게서 멀어질까봐 늘 불안해한다. ​ 2. 아파트 문화에 익숙한 우리는 사회적 밀도가 높은 사회적 관계망을 가지고 있다. 자연히 내가 가진 것과 타인의 것을 견주고 비교한다. 경제학에선 이것을 이웃효과(neighbor effect)라고 한다. 주변의 또래 집단(친구 또는 이웃)의 재산이나 소비수준에 비추어 .. 2023. 3. 11.
스타트업에서 일과 삶은 균형을 가질수 있을까? 2030 MZ세대에게 일과 삶의 균형은 매우 중요한 화두입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서 조금더 좋은 Job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조직에서 일과 삶을 균형잡힐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연봉은 적고, 해야할 일이 많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가질수 있을까요? 실제로는 어려운 일이죠. 그런데..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힌 직장은 구성원들에게 2가지 핵심적인 가치가 있습니다.첫번째는 조직 자부심입니다. 자부심(프라이드)를 가질수 있는 조직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 효과가 더 커집니다. 두번째는 업무만족도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즉, 어떤 경우에도 내 삶을 지지해 주는 직장이 영속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아래 Site에서 논문을 받아서 읽어.. 201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