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방법론 (PRIDE Approach Method)’의 다섯 단계
P (Perspective, 관점) 관점을 구축한다.
R (Retrospect, 회상) 현상을 회상한다.
I (Interaction, 상호작용) 상호작용을 이끌어 낸다.
D (Development, 개발) 프로그램으로 개발한다.
E (Evolution, 진화)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2 단계 – Retrospect(회상) : 현상 파악을 위해서 뒤를 돌아본다.
1. 조직에는 다양한 자산이 존재한다. 눈에 보이는 돈, 시설, 장비등과 같은 물리적 자산과 보통 인적 자산이라고 부르는 훌륭한 사람들 그리고 아이디어, 브랜드 그리고 영업권과 같은 무형자산이다. 이 자산들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특히 인적자산과 무형자산은 오랜 시간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이다. 반면에 평가는 지금 이 순간 이루어진다. 좋은 조직일수록 역사와 과정을 되새김한다.
2. 1단계에서 우리는 현재 수준을 확인하고 관점을 설정했다. 이제 현상을 상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2단계는 회상이다. 자부심도 누적되고 쌓여서 평가받는 무형 자산이다. 조직을 움직이는 자부심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그건 오늘 있었던 일 때문이 아니다. 분명 그 원인과 이유가 있다. 현상 파악을 위해서는 뒤를 돌아봐야 한다. 왜 이런 수준일까? 어디서부터, 누구에게로부터 발생한 것일까? 본질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3. 조직 자부심 수준을 높이는 과정은 개인의 심리치료 과정과도 유사하다. 원인 분석은 과거를 잘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프라이드가 낮은 부문들이 어떤 계기에서 비롯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거 잘못된 사례, 실패 했던 것을 다시 이야기 하고 싶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좋은 것들조차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4. 낮은 자부심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한다. 민낯을 바라볼 용기가 필요한 것이 2단계 핵심이다. 2단계는 램덤 하게 선정된 직원들을 통해서 시작한다.
5. 과거 원인파악을 위해서 자부심 6개영역별 주요 키워드로 과거 무슨 일이 있는지 살펴본다. 응답자 성향이 전부 반영되도록 한다. 2시간~3시간에 걸친 6개 영역에 대한 여러 영역에 대한 의견을 듣고 키워드 중심으로 중요한 단어들을 도출하고 단어 분석과 맥락 분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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