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228)
WARRENPAK
1.무능하다와 무식하다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한번살펴볼까요. 2.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A라고 하며 리더입니다. 구성원들이 업무와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힘들어합니다. 과제에 대해서 의견을 이야기하면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본인에게는 벌써 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견을 상호 소통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상대방의 의중만 들으려고 이야기를 꺼냅니다. 뭔가 의사결정을 하려고 하면, 그 때는 자신의 잣대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별로 화내는것 같지 않지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범위안에 들어오면 의사결정은 해줍니다. 그래서 답정너 인 이 리더는 무능한건 가요? 무식한건가요? 3.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1."정말 대충 살고 싶다!!!." 그런데.. 왜 이렇게 대충 살기가 어렵나. 아니.. 대충 살자고 해놓고 뭐가 대충사는 것 인지 잘 모르겠다. 2. 한번 생각해보자. 왜 그럴까. 대충이라는 뜻이 모호하다. 국어사전에서 대충은 "범위나 정도가 대강 미치거나 이뤄지는 정도로" 로 정의된다. 비슷한 말로는 얼추, 대략, 적당히 라는 단어가 있다. 사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생각해보면, 어느 특정한 범위내에서 그 정도에 맞게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특정한 범위라.. 3. 그런데도 명확하지 않으니, 반대로 생각해 본다. 제대로 살기라고 하면 대충 살기의 반대가 될것이다. 제대로라는 말이 또 어렵다. 사전에는 "제격식이나 규격대로" 혹은 "마음먹은 대로"라는 뜻이다. 음.. 뭔가 기준이 있는데 그..
지난 5년간 미국의 최고의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입니다. 뭐가 느껴지시나요?? 1. 제조업은 어디갔지? 미국에서 제조업을 찾는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없는건 아닌데, 지난 5년간의 일하기 좋은 기업들 순위에서 제조업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놀랍게도, 제조업은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수 없다는것 아닐까요? 2. 컨설팅 회사들이 매우 높은 순위입니다. Bain&compayn, BCG, Mckinsey 등 3대 컨설팅 회사가 전부 들어가 있네요. 알려진것 처럼 컨설팅 회사의 임직원들은 엄청난 강도의 업무와 내부 경쟁이 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순위가 높은건, 3대 컨설팅 출신이라는 네트워크와 자부심을 얻게 되고, 내부 프로세스에 의해서 일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1. #MBTI 검사를 하면 항상 #ENTP 가 나옵니다. 어떤 검사를 해도 똑같은게 나오는 걸 보면.. 성행이 잘 바뀌는건 아닌가 봅니다. 2. ENTP는 이런 사람이라고 합니다. - 마당발 스타일 - 사람이나 조직의 문제점 파악후 잘 고칠 수 있는 사람 - 타인의 조정받는 일 싫어함, 모험심, 임기응변 - 아이디어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 (아이디어가 목적인 INTP와 반대) -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남, 남보다 미래를 앞서 대비 -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뛰어나다, 우월감, 일중독이 되기 쉬움 - 기득권층과의 마찰로 적을 많이 만드는 스타일 3. ENTP의 좋은 상태와 나쁜 상태 1) 최상의 상태 :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분석을 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패턴을 감지..
1. 새로운 MZ세대 팀원인 A님이 우리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 친구는 R&D 전문가로 다양하지는 않지만,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일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훌륭한 친구입니다. 여러가지를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습니다. 2. 합류하고 몇 달이 지났는데 종종 퇴근이 늦어진다는 A님과 같이 일하는 구성원들의 고자질(^^)이 있어서 강력한 경고를 할 목적으로 면담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우리팀은 능력을 키워서 칼퇴하자 입니다. 따라서, 일과중에 거의 딴짓을 안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다가, 칼퇴합니다. 우리 팀원들은 능력자들입니다. 3. 암튼, 왜 종종 퇴근이 늦어지는지를 캐물었습니다. A님은 몇가지 리스트를 만들어서, 자신이 알고 있는것,..
대부분의 #버블 은 신기술 투자를 과대 평가하는데서 시작해서 지나친 생각이나 발명으로 시작됩니다. 영화 HER 처럼 스칼렛 요한슨을 우리 귀에 인공지능 개인 비서로 둔다면 언젠가는 AI 버블은 필연적이겠죠. 현재 5% 금리가 버블을 야기할수 있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금리가 거품의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저금리와 완화된 통화정책이 불을 지폈던 시장 환경은 분명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앙은행이나 저금리의 도움 없이 정신을 잃은 사례는 많다. 1920년에 Charles Ponzi는 현재 그의 이름을 딴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단기 이자율은 5%였지만 Ponzi가 90일마다 40-50%를 투자자들에게 약속했을 때 그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