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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LAB 컨설팅/자부심과 프라이드

[자부심-15] 동기부여는 동기유발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by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5. 4. 8.

Image by  Erik Karits  from  Pixabay

1. “구성원들을 어떻게 몰입시키고, 열정적으로 일하게 만들 것인가?” 라는 문제의 답을 찾아야 한다. 결국 리더들은 구성원들이 ‘일’에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니면 훈련을 통해서 리더들 스스로가 이런 역량을 만들어야 한다. 조직은 리더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2. 탁월한 통찰력으로 명확한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행할 직원들이 그 방향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전략은 무용지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리더들은 끊임없이 구성원에게 동기부여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 된다.
 가장 먼저 동기부여를 위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 돈을 쓰는 것이다. 많은 리더들에게 동기부여에 있어 최고는 보상 즉 ‘돈’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있다. 돈이 없어서 못주지 줄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돈을 통한 보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3.  진짜 그럴까? 프레더릭 허즈버그(Frederick Herzberg)는 일에 대한 동기 유발 원인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그들의 직업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 일까?“라는 의문을 풀려고 했다. 허즈버그는 사람들이 일을 하는데 만족한다는 인식의 대척점에 있는 것이 불만족한다는 것이 아니다 라는 사실에 집중했다.

4. 즉 ‘나는 일에 만족해’와 ‘나는 이 일에 만족 하지 않아’라는 말은 서로 반대말이 아니다 라는 말이다. 즉 사람들이 일에서 만족하는 것은 만족의 원인(동기요인)이 있고, 불만족 하는 것은 불만족의 원인(위생요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을 2 요인 이론(Two-Factor Theory)이라고 한다.

​5. 중요한 것은 동기유발은 동기유발요인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성취(achievement), 인정(recognition), 일 자체(work itself), 책임감(responsibility), 발전(advancement), 성장(growth)이다. 반면에 불만족의 원인인 위생요인을 잘 관리하면 ‘불만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6. 위생요인에는 회사규칙과 관리(company policy and administration), 감독(supervision), 상사와의 관계(relationship with supervisor), 작업조건(work conditions), 급여(salary), 동료와의 관계(relationship with peers), 개인생활(personal life), 부하직원과의 관계(relationship with subordinates), 지위(status), 안전(security) 등으로 구성된다.

​7. 이런 요인들을 살펴보면, 허즈버그는 급여와 승진이 위생요인이라고 정리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 실제로는 급여와 승진은 동기유발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수는 없다. 급여와 승진을 통해서 성취와 인정 그리고 책임감에 대한 보상이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허즈버그가 동기부여에 있어 돈에 대한 관점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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