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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ENPAK
1. 종종 과거에 일을 같이 하던 분들을 만납니다. 주로 동료로서 만나는 분들도 있고, 선배로서 만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간을 따로 내서 만나긴 해도 1년에 2~3번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대부분 제가 먼저 연락을 하고 만나자고 해야 만날수 있네요. 2.누군가를 만나는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그 사람이 누군든 간에, 성향상 적은 인원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편이라, 다양하게 만나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신경써야 하기도 하지만, 가족이 항상 먼저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이 일을 하거나, 공부를 했거나 함께 성장 했던 사람들을 만날 때 우선순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을 같이 했던 선배들을 생각해보면, 연락을 하게 되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분들..
1. "싸가지 없는것" 어릴적 가끔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세상 무서운줄 몰라서.. 참 싸가지 없었는데.. 싸가지란 단어의 뜻은 잘아시나요? '싹수'를 전라도 방언으로 싸가지라고 합니다. 대부분 예의없는 무례한 경우 많이 쓰죠. 2. 어릴적, 왜 싸가지 없다고 이야기 들었나 봤더니.. 예의 없는 인간이라, 싹수는 안봐도 알겠다는 의미로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어른들이 그럼 예의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그들도 무례한 인간들이 많았죠. 아마도. '어린놈'이.. 지 멋대로 한다고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억울했죠.. 바른말하고,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어린것이 나선다고. 아무대나.. 거참.. 결국 유교적, 연공서열 사고 방식이.. "싸가지 없다"의 핵심인것 이죠 3. 종종 나이와..
1. 본인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 10명 8명이랍니다. 80%가 현재 직업이 마음에 안든다고 합니다. 당신을 포함해서 당신이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80%는 만족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일한다는 생각을 하니.. 좀 끔찍합니다. 저들이 얼마나 의미있게 자신의 일을 해결하고 있나, 하는 갑작스런 의구심이 듭니다. 2. 설문조사 결과이니,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저랑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직업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80%까지는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차이는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왜 직업을 바꾸려는 걸가요? 결국 2가지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번째는 "남의 떡"이 커보인다. 사촌이 땅을..
1.무능하다와 무식하다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한번살펴볼까요. 2.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A라고 하며 리더입니다. 구성원들이 업무와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힘들어합니다. 과제에 대해서 의견을 이야기하면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본인에게는 벌써 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견을 상호 소통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상대방의 의중만 들으려고 이야기를 꺼냅니다. 뭔가 의사결정을 하려고 하면, 그 때는 자신의 잣대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별로 화내는것 같지 않지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범위안에 들어오면 의사결정은 해줍니다. 그래서 답정너 인 이 리더는 무능한건 가요? 무식한건가요? 3.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1."정말 대충 살고 싶다!!!." 그런데.. 왜 이렇게 대충 살기가 어렵나. 아니.. 대충 살자고 해놓고 뭐가 대충사는 것 인지 잘 모르겠다. 2. 한번 생각해보자. 왜 그럴까. 대충이라는 뜻이 모호하다. 국어사전에서 대충은 "범위나 정도가 대강 미치거나 이뤄지는 정도로" 로 정의된다. 비슷한 말로는 얼추, 대략, 적당히 라는 단어가 있다. 사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생각해보면, 어느 특정한 범위내에서 그 정도에 맞게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특정한 범위라.. 3. 그런데도 명확하지 않으니, 반대로 생각해 본다. 제대로 살기라고 하면 대충 살기의 반대가 될것이다. 제대로라는 말이 또 어렵다. 사전에는 "제격식이나 규격대로" 혹은 "마음먹은 대로"라는 뜻이다. 음.. 뭔가 기준이 있는데 그..
지난 5년간 미국의 최고의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입니다. 뭐가 느껴지시나요?? 1. 제조업은 어디갔지? 미국에서 제조업을 찾는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없는건 아닌데, 지난 5년간의 일하기 좋은 기업들 순위에서 제조업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놀랍게도, 제조업은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수 없다는것 아닐까요? 2. 컨설팅 회사들이 매우 높은 순위입니다. Bain&compayn, BCG, Mckinsey 등 3대 컨설팅 회사가 전부 들어가 있네요. 알려진것 처럼 컨설팅 회사의 임직원들은 엄청난 강도의 업무와 내부 경쟁이 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순위가 높은건, 3대 컨설팅 출신이라는 네트워크와 자부심을 얻게 되고, 내부 프로세스에 의해서 일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