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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 질서 재편의 큰그림 (3/7~11)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2. 3. 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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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몰락하고, 우크라이나가 잘 방어해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피해가 최소화되고, 향후 우크라이나에서 전세계 가장 선진화된 민주주의 국가가 만들어지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6개월 어떻게 될까요? 그저 가설일뿐이지만.. 투자에서는 자신의 가설이 중요합니다.

지난주 설을 몇가지 요약해 보면

첫번째, 우크라이나가 버틸수록 러시아는 더욱 경제적, 군사적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두번째, 유럽은 에너지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바꾸고, 국방력강화와 에너지 독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세번째, 중국은 초기에는 러시아와 협력하겠지만, 결국 뒷통수 칠것이다. 오히려 중국 내부에 내전의 위험이 야기될수도 있다.

네번째, 에너지 가격보다 농산물 값의 상승이 더 클것이다.

그렇다면, 한국과 미국은?

미국은 실제로 국가적 피해보다는 거의 없이, 가장 큰 이득을 보는 나라가 될 것같다. 무엇보다 바이든은 전쟁이후 지지율이 8%올랐다. 앞으로 더 올라 갈것도 같다. 중간 선거에서 최악의 상황은 면할 것이다.

 

두번째, 미국이 자랑하는 국방, 군사산업에 대한 확대가 가능한 시점이다.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유럽에서 군사력 동원은 그렇게 달갑지 않다. 특히 중국과의 경쟁이 중요한 시점에 러시아는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았는데, 푸틴의 전쟁도발은 유럽에게 군사력 지출을 강하게 밀어 붙일수 있다. 오히려 NATO는 확대되는 유럽군사동맹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미국에게는 전략적 측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매우 반길만한 일이다.

 

 

“미국만 믿을 순 없다”… 푸틴, 잠자던 ‘자주국방’을 깨웠다 [박수찬의 軍]

“트럼프가 하지 못한 것을 푸틴이 해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각국의 안보정책을 강하게 흔들고 있다. 냉전 종식 이후 미국과의 다자 또는 양자 동맹 관계에 의존하며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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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미국에게 눈의 가시같은 존재가 실상은 이스라엘과 중동국가들이다. 그들은 이제 도움보다는 자꾸 발목을 잡는 지정학적 위험수단일 뿐이다. 특히 이스라엘은 유태인이라는 존재때문에 적절한 지원을 했지만, 미국 전반에서는 크게 도움이 될만한 국가는 아니다. 그런점에서 이스라엘을 중동의 구심점으로 만들고 실질적인 일을 하도록 만들려면 힘의 균형이 필요하다. 그 자리에 딱 맞는 국가가 바로 이란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바마 정권에서 그렇게 이란을 끌어들인것이다. 즉, 이스라엘-이란을 통해서 중동힘을 균형을 맞추어야 미국은 중국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수 있다. 과거 오바마 정권의 pivot to AISA가 그 방향의 시작이었다. 그렇다면.. 이란은 조만간 핵협상이 타결되고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나설것이다. 이번에는 유럽이 더욱 강하게 이란을 바랄것이다. 벌써 이란의 핵협상이 잘 되려하니, 러시아가 난리를 친다. 그만큰 러시아는 이란과 사이가 좋지 않다.

 

러시아,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타결도 위협…미국에 서면 보증 요구

서방 제재, 러시아와 이란 협력에 영향 안 미친다는 확답 요구 이란 “다른 곳서 국익 챙기려는 러시아, 건설적이지 않아”▲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www.etoday.co.kr

 

결국 미국의 뜻대로 세계 질서가 재편될 것이다. 그들은 전세계 전체를 자신들이 관할하는 방법으로는 중국과 대적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별 강자들이 미국을 대신하길 원한다. 바이든은 외교전문가이고 40년을 넘게 외교를 한 노장이다. 그에게 지금은 미국 중심의 질서를 재편할 절호의 찬스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중국을 이용하고, 억제하는 미국의 전략이 녹아져 있다. 따라서 미국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 특히 원유 안정을 통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어떻게 이루어질지를 보고 확인하면 된다. 만약 이란 핵협상이 완료되면, 미국주식을 더 많이 담아야할 신호라고 본다.

반면,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3/9일 대선이 끝나고 한국민의 선택에 따라서 전략이 바뀔것 같다. 한번 보고 결정해 보자.

이번주전망이다. 역시 지난주에는 한국시장이 생각보다 잘 버텼다. 오히려 일부는 오른 종목도 많다. 역시!!!

이번주에는 건설, 금융은 일부 매도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IT서비스와 운송이 핵심 추천과 관심종목으로 들어왔다.

역시 에너지, 필수소비재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의해서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섹터이다.

이번주에도 한국시장은 글로벌 시장보다는 선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점차 추천하는 종목과 섹터가 증가하고 있다. 즉!!! 밑바닥을 조금은 탈출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100% 맞는건 아니지만.. 확률은 더 높아지고 있다..

즐겁게 투자하는 사람은 결국 수익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