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rideLAB 컨설팅/팀장, 팀워크, 팀코칭, 리더십 (12)
WARRENPAK
© coopery, 출처 Unsplash1. 미국 미시간대 교수인 칼 와익(Karl Weick)는 “산을 오르는 게 겁날 때 이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 언덕부터 넘는 것”이다. 그것을 작은 승리 전략(Small Wins Strategy)이라고 불렀다. 어떤 문제를 극복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하면, 인간은 무력감과 불안감은 늘어난다. 그런 사람들이 모인 조직도 마찬가지다. 문제에 압도당해 아무 일도 해보지 못한 채 파국을 맞기도 한다. 2. 반면에 문제를 잘게 쪼개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면, 그 작은 성취감이 안정감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이런 작은 성취감이 큰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된다. 자신감도 가지게 만들어 준다. 학생들의 성취경험은 계속 공부하도록 지원해 주는 자양분이 된다. 3. 웨이드..
© Yummymoon, 출처 Pixabay 1. 시간관리법이라는 단어 정말 싫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관리합니까?, 관리라는 건, 내가 가지고 있는것에 한정된 것이지, 시간은 가지고 있을수 없는데요. 시간은 관리가 아니라, 활용해야 하는 비싼 자원입니다. 2. 시간은 그냥 흘러가는 것이고, 통제되지 않는 것인데, 따라서 시간은 기본적으로 무한하면서 유한합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 시간은 오직 그거 한번뿐이므로 유한하고.. 내가 죽을때까지는 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할테니 제한적 무한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시간이다보니, 시간자원을 활용하는 사람의 경우 멀티태스킹에 강하다고 합니다. 3. 시간을 잘 할용하는것이 멀티태스킹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종종 그렇지 않다는 증거를 많이 발견합니다. ..
1. 문사원, 오대리, 김팀장, 이상무.. 회사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항상 직급이나 직책이 붙어 있습니다. 현대에서 가장 봉건적인 곳이 직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직장은 개인들이 계급으로 구분되는걸 당연시 여기는 곳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2. 조직문화 이야기할때 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가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회의문화, 두번째는 보고문화입니다.. 결국 조직 생활의 대부분은 회의와 보고가 아닐까 싶은거죠. 어떤 회사의 조직문화를 보려면 회의문화를 보면 다 알수 가 있는것이죠. MZ세대가 많아 지면서 조금더 조직구조를 수평적으로 하려는 노력도 각 조직마다 많이 하고 있습니다. 3. 어떤 노력을 할까요? 먼저 회의 하는 방식과 횟수를 바꿉니다. 언제 끝날지 알수 도 없는 회의를 없애자, 그리고 ..
1. 알렉스 퍼거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트에서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8년동안 감독으로 생활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38회였고, 그외 다른 클럽 우승까지 합치면 49회나 됩니다. 2. 맨유와 같은 Top Tier 클럽의 축구팀에 속한 구성원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한다는걸 상상해 보세요. 선수들 평균 몸값이 1000만불이 넘어서고, 전세계에서 축구하면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감독(리더)를 한다? 엄청난 압박감이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잘난 놈들이 모인 곳에서는 항상 시기/질투 그리고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죠. 그런 곳에서 다른 팀들과 경기하는 것을 수십년동안 수십회 우승한 저력은 엄청난 겁니다. 3.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이 가진 역량..
1. 본인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 10명 8명이랍니다. 80%가 현재 직업이 마음에 안든다고 합니다. 당신을 포함해서 당신이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80%는 만족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일한다는 생각을 하니.. 좀 끔찍합니다. 저들이 얼마나 의미있게 자신의 일을 해결하고 있나, 하는 갑작스런 의구심이 듭니다. 2. 설문조사 결과이니,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저랑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직업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80%까지는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차이는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왜 직업을 바꾸려는 걸가요? 결국 2가지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번째는 "남의 떡"이 커보인다. 사촌이 땅을..
1.무능하다와 무식하다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한번살펴볼까요. 2.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A라고 하며 리더입니다. 구성원들이 업무와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힘들어합니다. 과제에 대해서 의견을 이야기하면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본인에게는 벌써 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견을 상호 소통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상대방의 의중만 들으려고 이야기를 꺼냅니다. 뭔가 의사결정을 하려고 하면, 그 때는 자신의 잣대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별로 화내는것 같지 않지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범위안에 들어오면 의사결정은 해줍니다. 그래서 답정너 인 이 리더는 무능한건 가요? 무식한건가요? 3.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