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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Miner 투자 전략/읽고 연구하고 논하기

2020 책읽기 목표 - “투자 원류, 데이터 굴기"

by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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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경제를 알아가는 것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투자의 원류"를 찾는 길로 집중할 것이다.

투자의 원류란 Original  Rules of Investing 이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그 방법으로 결국 Data에서 가능성을 찾고, 현상을 바라보는 현명한 눈이 필요하다.  투자에 있어 불필요한 소음에 흔들리는 건 결국 "투자 철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2020 Book List, 연 목표 150권 / 읽은 책 **권 (12월 27일 시작)

- 평가 (**** do, *** recommend, ** if time , * don't)

 

1. 환자 혁명 (조환경) 에디터 (12/27) : 건강 (**) 
   : 저자가 가진 의학의 관점에 동의하는 편이다.

2. 시그널 (피파 마그렌), 한빛비즈 (1/26) : 경제 (***)
  : 만약 저자가 트럼프까지 경험했다면, 이 책은 더 풍부한 예제와 다양한 시그널로 가득차 있을 것이다. 저자가 백악관에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정치경제적 이면에 대한 내용들로 경제적 시그널을 찾아가는 과정만 봐도 얻을 것이 있다. 특히 Data만 가지고 의사결정하는 바보가 되지 말라는 경고는 매우 좋았다. (끊임없이 나자신을 돌이켜 본다)

3. 보통 사람들의 전쟁 (앤드루 양), 흐름출판(1/26) : 사회 (**)
  : 가까운 미래, 누가 가장 피해를 보는걸까? 결국 보통사람들이다. 미국의 빈부격차와 청년들에게 벌어지는 현상이 한국의 현실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에서 놀랐다. 다양한 사회적, 지리적, 경제적 분석을 통해서 미국이 가진 현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읽고 있기만 해도 흥미롭다. 특히 창업전문가인 앤드루양이 해결책으로 제시한 기본소득 개념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현재 미국이 가진 양극화 문제에 대한 고민이 엿보인다. 

4.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세바스찬 아바라드), 하이븐 : 과학 (**)
  : 마블을 좋아하는 과학자로서 SF의 이면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5. 언스케일 (헤먼트 타네자 외), 청림출판(1/15) : 경제 (*)

6. 공간혁명: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 심리학 (세라 W.골드헤이건), 다산북스 (2/2): 과학, 심리, 사회(**)
 :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는 끊임없이 많은 공간이 있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부터 일하는 직장도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곳은 인간이 만들어놓은 인위성으로 가득차있다. 우리가 인간답게 살아가려면 그 공간은 인간다워야 한다. 내가 일하는 공간은 어떤 곳이어야 하는 것일까? 라는 근원적 질문으로 잡아든 책이다. 건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쉽게 읽힌다.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이 예술가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만드는 책이다.

 

7.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엘리어져 j. 스턴버그), 다산북스 : 과학, 경제, 영성 

8.보수의 재구성 (박형준, 권기돈) 메디치미디어 : 사회, 정치
 : 보수와 진보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해본적은 있는가?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사회체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보수-진보, 사회주의-자유주의에 대한 공부는 필연적이다. 이책은 '보수'라는 정치적 이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한국 보수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살펴볼수있다. 몇가지 정치 퍼포먼스만으로 보수-진보를 쉽게 규정짓는 것이 대부분 보통 국민의 모습이겠지만, 그 이면을 이해하기 위해서 열린마음으로 다양한 정치 이념을 살펴보는데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특히 보수-진보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9. 윌스트리트 퀀트 투자의 법칙 (영주 닐슨), 비즈니스 북스(2/2) : 투자 (***)

   : 퀀트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하듯 알려주고 있다. 그럼에도 중요한 내용은 전부 찝어준다. 어차피 퀀트라는 것은 통계적 과학적 접근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내용을 상세하게 들어가기만 해도, 수학식이 나와야 할 정도로 복잡할 수도 있음에도, 적절하게 선을 긋는다. 시계열분석을 연구하고, 덱스트마이닝 하는 입장에서 금융공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퀀트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10.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 (영주 닐스), 위즈덤하우스(1/27) : 경제, 투자 (**)
   : 초보 투자자를 위한 투자 개론서, 초보자에게 투자시장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넓게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투자라는 시장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 하지만, 2015년까지의 데이터만 있다는 것은 조금은 오래된 책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투자에 필요한 기본은 전부 이야기하고 있다. 

11.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최경철), 웨일북(2/2) : 사회 (*)

   : 공간을 바라보는 저자의 에세이, 생각할 것을 전달해 주려고 하지만 그이상은 없다.


12. 큐레이션 (마이클 바스카), 예문아카이브 : 사회, 경영, 경제

13. 포스트 트루스 (리 메칸 타이어), 두리반 : 경제, 사회

14. 딥러닝 레볼루션 (테렌스 세즈노스키), 한국경제신문 : 경제, 사회, 과학

15. 승자의 공부 (유필화), 흐름출판 : 경제 

16. 판을 바꾸는 질문 (프랭크 세스노), 중앙북스 : 사회, 영성

 

17. 페이크 (로버트 기요사키), 민음인(1/31) : 경제 (*)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을 어떤 것이라도 읽은 사람에게는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에 불과하다. 금/은 투자의 중요성이야 다양한 곳에서 이야기했으나, 굳히 이 책까지 볼필요는 없다. 기요사키의 인세를 불려서 그를 더욱 부자로 만들뿐.. 기요사키의 자기표절 능력을 높이살 뿐이다. 만약 그의 책을 못봤다면 이책을 보지말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도서관에서 빌려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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