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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코칭] 지난간 일로 괴로울 때...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3. 2. 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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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나간 과거가 자꾸 생각나며 괴로울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나요?

1.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너무나도 다양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특별히, 내가 행동했던 실수 혹은 다른사람의 과도한 반응에서 촉발되는 마음의 부담이 있습니다.

2. 회의를 하다가, 팀원 중에 한명이 엉뚱한 이야기를 하거나, 고집을 부린다는 이유로 심하게 밀어붙힌 경우에도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그래도 이정도는 그럴수 있는데, 다른 팀과 협의를 하거나 할 때,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업무를 떠 넘기거나, 불명확한 내용으로 업무에 대해서 딴지를 걸거나 하는 경우, 화를 내거나 논쟁을 하게 됩니다.

3. 이런일이 있는데, 상대방과의 평상시 관계가 별로 좋지 않거나, 꾸준히 갈등이 있다면, 감정적 동요가 오래갑니다. 지나간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괴롭기도하고, 감정 소비를 계속 하게 됩니다. 참 피곤합니다. 혼자만 계속 그런 생각을 하는것 같고, 누구에게 이야기 하기도 애매하고, 짜증은 반복됩니다.

4.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일종의 객관화 전략입니다.

1) 기록하기 - 어떤 경험을 했는지, 머리로만 상상하지 마세요. 뇌는 항상 왜곡합니다. 내 감정을 의식해서 Fact가 아닌 보고/듣고 싶은것만 집중합니다. 그래서 사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2) 전환하기 - 사실을 중심으로 그 경험이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들로만 전환해 보세요. 결과적으로 나에게 좋은 것으로 치환됩니다.

3) 배우기 -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술을 만들어 보세요. 결국 이 과정을 통해서 실력이 쌓이고, 불필요한 감정 소비를 안하게 됩니다.

4) 이야기하기 - 앞의 과정을 통해서 경험을 공유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감정을 불출할 도구로 이야기를 하는것은 때에 따라서는 또다른 감정소비가 되니, 객관화를 먼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정서적 갈등은 팀워크 전체를 천천히 무너지게 하는 소비적인 활동입니다. 리더일수록 구성원들의 감정 케어를 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