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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ENPAK
© iemyoung, 출처 Unsplash 1. 영화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에서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이 대학생 시절, 하버드대학 비밀 엘리트클럽으로부터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이라는 사이트의 제작을 의뢰받는다. 이를 계기로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이 만들어 졌다. 저커버그는 하버드대 입한 이후 비밀 엘리트클럽인 ‘파이널 클럽’(Final Club)에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파이널클럽과 같은 오랜 전통을 가진 사교모임 회원이 되면, 각계 유명 인사들과 쉽게 인맥을 만들 수 있어 사회적 성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2. 하버드대 파이널클럽은 미국 사회지도층이 될 만한 학생들이 모이는 클럽으로 유명하다. ..
© foodguide, 출처 Unsplash 1. 자부심이 밥먹여주냐?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인간은 밥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게 많다. 때때로는 자존심이든, 자부심이든, 의리 같은 것으로 목숨까지 불사하는 것이 인간 아니던가. '자부심은 악마의 정원에 자라는 꽃이다(Pride is a flower that grows in the devil’s garden)’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인간은 이성적 이려고 노력하지만 대부분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부심을 잘못 건드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2. 미국 시인,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는 ‘시작하는 재주는 위대하지만, 마무리 짓는 재주는 더 위대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니체와 쇼펜하우어에 의해..
© zacharytnelson, 출처 Unsplash 1. 건강한 조직은 명확한 업무 정책이 존재한다. 분명한 업무 방식과 절차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업무 처리시에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다. 공정함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정책과 절차가 존재해야 한다. 한국 기업에서 공정함을 제대로 지키는 기업들이 얼마나 될까? 2017년 재계 1위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 구속되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연관되어 구속되었다. 그 형제기업인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2013년 6월 조세포탈·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되고 2015년 12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2억 원이 확정됐다. 2. 재계 2위인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2006년 구속 기소됐다. 2000년 4월부터 2005년 5월까지 현대차를 비롯한 계열..
© naoram, 출처 Unsplash 1. 건강 검진을 갈 때 마다 의료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작동된다는 것을 실감한다. 의료 서비스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상향평준화 되고 있다. 마케팅과 환자 대응서비스가 과거보다 더 민감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의사보다 간호사와 병원 일반 직원들이 환자와 접촉 시간이 더 길다. 분명 병원 입구부터 의사를 만나는 순간까지 직원들이 더 신경을 쓴다면 고객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 고객을 만나는 개별 프로세스에 대한 반응이 구성원들에게 공유된다면, 분명 고객을 위한 노력을 더 열심히 할 것이다. 그 방법론이 투명경영이다. 2.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은 “모든 사람들을 얼마 동안 속일 수는 있다. 그리고 얼마간의 사람들을 영원히 속일 수도 있다. 그..
© jasongoodman_youxventures, 출처 Unsplash 1. 스타트업은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고 하이테크를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사회 구조적 문제에 집중하는 스타트업 팀이 있다. 예를 들면 대학생 주거문제를 해결한다고 하거나, 차량을 나눠서 사용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려고 창업에 뛰어든다. 돈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국내외에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을 ‘소셜벤처(Social Venture)’라고 부른다. 2. 소셜벤처들은 사회적 공존에 집중한다.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자본주의에서 ‘사회적 책임과 목적’을 수행 주체는 정부이거나 비영리기관 몫이다. 기업은 열심히 이윤을 추구해야 한다. 쇼셜벤처들이 좋은 일 한다고 생..
© alschim, 출처 Unsplash 1. 펜실베니아의 빌라노바(Villanova) 비즈니스 스쿨의 조나단(Jonathan P. Doh) 교수는 세계적인 기업들 (타타 스틸, HP, 인포시스, 현대자동차, GSK 등)의 리더와 내부 전문가들에게 어떤 인사 관리를 요구하는지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내부 전문가들은 성과에 대한 보상, 전문가로서 성장을 중시했다. 반면에 리더들은 지역사회 봉사와 다양한 문화 배려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부문으로 간주했다. 회사내 경영진과 영역별 전문가들의 눈높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이 두가지가 조합된 기업의 임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고, 이직율은 현저하게 낮았다. 2.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 재단 이사장인 클라우스 라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