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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ENPAK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세계 1등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싶어서 왔습니다.” 1.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에 근무하는 OLED 패널 설계 1팀의 타니료스케 주임연구원의 자기소개이다. 대형 OLED 패널을 개발하고 싶어 바다 건너 한국으로 온 타니료스케 주임연구원. 그는 OLED를 잘 몰랐을 때 우연히 한 전시회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보고 마음을 뺏겼다고 한다. 2. 세계 1등 기술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세계 1등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2013년 직접 개발에 참여한 55인치 OLED TV가 세계 최초로 출시됐을 때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어를 한마디도 못했던 그가, 이제는 동료들과 농담도 잘할 정도로 늘었다고 한다. 고생 ..
© alisaanton, 출처 Unsplash 1. 천만관객 영화 중에 ‘베테랑’ 이 있’다, 최근 유아인의 마약 사건과 더불어 다시 장면들이 되세겨 진다. 천만 관객이 봤다는 건 사회 현상을 담았기 때문이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가 벌이는 부조리한 행태를 정의로운 경찰이 해결하는 방식으로 보통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있다. 과거부터 개인(홍길동이든 ‘인간시장’의 장총찬이든 광역수사대 형사든)이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 혹은 조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원한 스테디셀러이다. 2. 현실에선 약한 존재에 불과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나쁜 놈들을 응징하는 것 만큼 통쾌한 것은 없다. ‘베테랑’은 아예 작정하고 서민들이 가진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기 위해 만든 영화다. 우리나라..
© www_slon_pics, 출처 Pixabay 1. ‘경영학 원서의 살아있는 버전’으로 불리는 기업이 있다. 덴마크 완구회사 레고(LEGO)다. 레고(Leg godt)는 덴마크어로 잘 놀자(Play Well)는 뜻이다. 1932년에 창립한 레고는 2015년 52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10년 연속 매출증가를 달성했다. 평균 영업이익률이 30%를 넘는 초우량 기업이다. 자기자본 이익률(ROE)는 5년 평균이 60%를 넘어서고 있다. 구글, 도요타 같은 기업이 20%가 안 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대단한 회사인지 알 수있다. 2. 레고는 1990년대 초 조립식 장난감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던 세계 1등 회사였다. 1등이라는 자부심은 영원할 것만 같았다. 1990년대 초 불어 닥친 저가(低價) 장..
© bbiddac, 출처 Unsplash 1.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경영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2015년 포춘이 선정한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최상위권 50개사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경영자의 22%가 사용하는 SNS는 링크드인(Linkedin)이었다. 링크드인은 자신의 프로필을 작성하면 전 세계로 이어진 네트워크를 통해 연락처를 주고받거나 뛰어난 인재나 사업 파트너를 찾는 비즈니스 서비스다.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링크드인 사용자는 3억 명에 육박한다. 2. 둘째로 많이 사용하는 SNS는 트위터, 신기하게도 세계 최대 SNS 플랫폼인 페이스북 사용자는 적었다. 아마도 페이스북은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인해 구설수에 노출될 수 도..
© rafikwahba, 출처 Unsplash 1. 삼국지 영웅인 조조(曹操)가 출세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계기는 평판을 확산시키면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조조의 어린시절은 야심만 가득한 청년이었다. 그는 교현을 통해 평판관리를 했다. 교현은 후한 말기 관료로 성격이 강진하고 청렴하여 명성을 얻고 있던 인물이다. 교현이 낙양에 잠시 있을 때, 조조를 보고는 감탄하여 “나는 천하의 명사를 많이 봐왔지만, 자네와 같은 자는 보지 못했네. 나는 늙었으니, 처자를 자네에게 맡기고 싶네.” 라고 말하였다. 이 일로 조조는 명성을 얻었으며, 건안(建安) 7년(202년)에 조조는 군을 이끌고 교현이 잠들어 있던 무덤 곁을 지나갈 때 예의를 갖추고 제사를 지내는 한편 제문을 올렸다. 2. 조조는 인물 전문가인 허소에 ..
© lazizli, 출처 Unsplash 1. 홈쇼핑 채널들 마다 사용하던 ‘100% 환불, 반품 보장’ 마케팅을 이제는 소셜 커머스 업체들 까지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조건도 좋다. 한번 입어보거나 사용해 봤어도 소비자가 구입을 한 후에 마음에 안 들면 조건 없이 환불해주겠다는 ‘무조건 환불 보장’이다. 당연히 기간에 대한 제약은 있다. 한 달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정도 기간이면 대부분 제품을 완벽하게 사용해볼 기간이다. 추가해서 환불 배송비 무료서비스도 한다. 좋은 세상이다. 분명 적자인데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2. 일부 약삭빠른 소비자들은 구입한 후 반품하기를 밥 먹듯 한다. 분명 극소수다. 반품비율은 1% 내외라고 하니, 생각보다는 반품이 적은 듯하다. 대부분은 한번 받으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