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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ENPAK
1. 온라인에 보면 종종 어느 직원이 퇴직하면서.. 회사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보통 기분 좋지 않게 퇴사하는 경우, 불만이 있다고 해도.. 별로 알리려 하지 않는.. 한국적 문화에서도, #블라인드 앱의 활용으로 퇴사 직원들의 불만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취업경쟁력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습니다. #MZ세대 에게 퇴사자의 목소리는 매우 크게 들립니다. 2. 퇴사하는 사람의 말을 100% 신뢰할수는 없습니다. 분명 상대가 되는 누군가 또한 선의의 피해를 볼수 도 있고, 무조건 한쪽의 잘못이라고 할 수 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부심 관점에서 퇴사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첫번째, 직원에게 비전보다는 고통분담을 강요합니다. 회사는 끊임없이 어렵..
1. 직장에서 함께 일을 같이하는 사람 들 얼굴을 오랫만에 다 한번씩 본적있나요? 최근에, 저는 같이 일하는 부문의 사람들 얼굴을 일부러 다 찾아 다니면서 인사하고 잠깐씩 얼굴을 봤습니다. #코로나19 로 긴시간동안 얼굴의 반쪽만 보다가 이제야 전체를 보게 되니, 얼굴에 전부 사연이 있는듯 했습니다. 2.집 보다 오랜기간동안 같이있는 동료들에 대해서 애정이 없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며 살고 있는거죠! 나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내 시간을 함께 사용하는 동료들은 그렇기에 소중한 사람입니다. 3. 하지만, 회사는 어려울때 오히려 조직 역량이 전부 들어납니다. 때때로 구성원들은 자부심을 가지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죠. 회사가 어려울때 직원들은 현실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지만, 상황을..
1. 종종 과거에 일을 같이 하던 분들을 만납니다. 주로 동료로서 만나는 분들도 있고, 선배로서 만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간을 따로 내서 만나긴 해도 1년에 2~3번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대부분 제가 먼저 연락을 하고 만나자고 해야 만날수 있네요. 2.누군가를 만나는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그 사람이 누군든 간에, 성향상 적은 인원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편이라, 다양하게 만나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신경써야 하기도 하지만, 가족이 항상 먼저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이 일을 하거나, 공부를 했거나 함께 성장 했던 사람들을 만날 때 우선순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을 같이 했던 선배들을 생각해보면, 연락을 하게 되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분들..
1. "싸가지 없는것" 어릴적 가끔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세상 무서운줄 몰라서.. 참 싸가지 없었는데.. 싸가지란 단어의 뜻은 잘아시나요? '싹수'를 전라도 방언으로 싸가지라고 합니다. 대부분 예의없는 무례한 경우 많이 쓰죠. 2. 어릴적, 왜 싸가지 없다고 이야기 들었나 봤더니.. 예의 없는 인간이라, 싹수는 안봐도 알겠다는 의미로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어른들이 그럼 예의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그들도 무례한 인간들이 많았죠. 아마도. '어린놈'이.. 지 멋대로 한다고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억울했죠.. 바른말하고,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어린것이 나선다고. 아무대나.. 거참.. 결국 유교적, 연공서열 사고 방식이.. "싸가지 없다"의 핵심인것 이죠 3. 종종 나이와..
1."정말 대충 살고 싶다!!!." 그런데.. 왜 이렇게 대충 살기가 어렵나. 아니.. 대충 살자고 해놓고 뭐가 대충사는 것 인지 잘 모르겠다. 2. 한번 생각해보자. 왜 그럴까. 대충이라는 뜻이 모호하다. 국어사전에서 대충은 "범위나 정도가 대강 미치거나 이뤄지는 정도로" 로 정의된다. 비슷한 말로는 얼추, 대략, 적당히 라는 단어가 있다. 사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생각해보면, 어느 특정한 범위내에서 그 정도에 맞게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특정한 범위라.. 3. 그런데도 명확하지 않으니, 반대로 생각해 본다. 제대로 살기라고 하면 대충 살기의 반대가 될것이다. 제대로라는 말이 또 어렵다. 사전에는 "제격식이나 규격대로" 혹은 "마음먹은 대로"라는 뜻이다. 음.. 뭔가 기준이 있는데 그..
지난 5년간 미국의 최고의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입니다. 뭐가 느껴지시나요?? 1. 제조업은 어디갔지? 미국에서 제조업을 찾는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없는건 아닌데, 지난 5년간의 일하기 좋은 기업들 순위에서 제조업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놀랍게도, 제조업은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수 없다는것 아닐까요? 2. 컨설팅 회사들이 매우 높은 순위입니다. Bain&compayn, BCG, Mckinsey 등 3대 컨설팅 회사가 전부 들어가 있네요. 알려진것 처럼 컨설팅 회사의 임직원들은 엄청난 강도의 업무와 내부 경쟁이 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순위가 높은건, 3대 컨설팅 출신이라는 네트워크와 자부심을 얻게 되고, 내부 프로세스에 의해서 일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